위키백과 기준에 따르면 거래량이란 주식이 일정 기간 동안 시장에서 실제로 매매된 수량의 총합이다. 한 사람이 팔고 한 사람이 샀을 때 거래량은 1이 된다. 거래량은 해당 종목에 시장 참여자들의 관심이 얼마나 몰려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주가와 함께 자주 언급되지만 의미하는 바가 다르고, 거래대금과도 구분해서 읽어야 한다. 이 글에서는 거래량의 정의, 거래대금과의 차이, 주가와의 관계, 그리고 거래량을 읽을 때 주의할 점을 정리한다.
⚠️ 이 글은 경제·주식 용어의 개념을 설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투자 권유나 종목 추천이 아니다.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손익은 본인 책임이다.
주가가 어떻게 결정되는지 아직 낯설다면 이 블로그의 [주가란 무엇인가] 을 먼저 읽고 오는 것이 좋다.
거래량이란 — 주식이 얼마나 활발하게 손바뀜 됐는가
위키백과에 따르면 거래량은 주식이 하루 또는 일정 기간 동안 성립한 매매의 수로, 주식의 경우 거래된 주식 수로 표시된다. EBC Financial Group 자료에 의하면 삼성전자 주식이 하루에 50만 주 거래됐다면 그날의 거래량은 50만 주가 된다. 매수자와 매도자가 거래를 성사시킨 주식 수의 총합이다.
거래량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다. 해당 종목에 투자자들의 관심과 자금이 얼마나 활발하게 유입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거래량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많은 사람이 이 주식에 관심을 가지고 사고팔고 있다는 의미다.
나무위키에서 정의한 바에 따르면 거래량은 주식시장에서 주식이 거래된 총량을 뜻하며, 예를 들어 하루 거래량이 3,000주라면 매수된 수량이 3,000주, 매도된 수량도 3,000주라는 의미가 된다. 사는 사람과 파는 사람이 만나야 거래가 성립되기 때문에 매수량과 매도량은 항상 같다.
거래량과 거래대금 — 헷갈리기 쉬운 두 개념 구분하기
주식 앱이나 뉴스에서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함께 나오는 경우가 많다. 두 개념은 비슷해 보이지만 의미하는 바가 다르다.
EBC Financial Group 기준에 의하면 거래대금은 거래된 주식의 총금액으로, 계산 방식은 아래와 같다.
거래대금 = 거래량 × 주가
| 거래량 | 거래된 주식 수 | 주(株) |
| 거래대금 | 거래된 주식의 총 금액 | 원(₩) |
거래량이 많더라도 주가가 낮으면 거래대금은 작을 수 있고, 거래량이 적더라도 주가가 높으면 거래대금이 커질 수 있다. 저가주의 경우 거래량 수치가 쉽게 커지기 때문에 단순히 거래량만 보고 활발하다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 거래대금을 함께 확인해야 실제 자금의 규모를 파악할 수 있다.

거래량과 주가의 관계 — 선행하는 경우가 많다
위키백과에 명시된 바에 따르면 주가는 거래량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오랫동안 거래량이 적었던 종목의 거래량이 증가하는 경우 대개 주가가 급등하는 경우가 많고, 이후 거래량이 감소하는 경우에는 주가가 급락하는 경우가 많다.
나무위키 기준으로 거래량은 주가에 선행하는 특징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보이는 패턴은 이렇다.
주가 상승 국면
주식 시장이 상승하기 시작하면 거래량이 따라서 늘어난다. 주가가 올라갈수록 차익을 실현하려는 보유자들이 늘어나고, 신규 매수자도 유입되면서 손바뀜이 활발해지기 때문이다.
주가 하락 국면
정점에서 거래량이 폭발한 뒤 거래량이 줄어들면서 주가가 빠지는 패턴이 자주 나타난다. 거래량이 극도로 증가한 시점이 주가의 고점이 되는 경우가 많다.
단, 이 패턴이 항상 성립하는 것은 아니다. 나무위키에서 명시하듯이 상승장이냐 하락장이냐, 대형주냐 소형주냐에 따라 양상이 다르고, 거래량만 보고 방향을 단정하는 것은 위험하다.
거래량을 읽을 때 주의할 점 3가지
거래량은 유용한 지표이지만 맹신하면 오히려 판단을 흐릴 수 있다. 주의해야 할 점 세 가지를 정리한다.
① 거래량이 적은 종목은 환금성 문제가 생긴다
위키백과 기준에 의하면 거래량이 적은 주식은 증권거래소 규정에 따라 상장폐지 대상이 될 수 있다. 또한 거래량이 너무 적으면 사고 싶을 때 사지 못하거나, 팔고 싶을 때 팔지 못하는 환금성 문제가 발생한다.
② 거래량 급증이 반드시 좋은 신호는 아니다
나무위키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주가는 속여도 거래량은 못 속인다"는 말은 사실과 다르다. 자전거래를 통해 거래량을 인위적으로 늘리거나, 개인 투자자들끼리 물량을 떠넘기는 거래일 경우 거래량이 많아도 아무 의미 있는 신호가 되지 않는다.
③ 거래량은 보조 지표다
거래량은 단독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주가 흐름, 기업 재무 상태와 함께 종합적으로 해석해야 한다. 거래량은 "얼마나 북적이는가"를 말해주지만, 그 회사가 실제로 좋은 기업인지는 재무제표가 말해준다.

다음 글에서는 PER을 다룬다. 주식 초보가 가장 먼저 만나는 숫자인데, 이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한 줄로 정리한다.
[PER이란 바로가기]
⚠️ 이 글은 경제·주식 용어의 개념을 설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투자 권유나 종목 추천이 아니다.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손익은 본인 책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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