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돈내산

송풍구 거치대가 싫어서 바꾼 테슬라 휴대폰 거치대, 신지모루 M 도넛 조합 후기

by mellonguy 2026. 8. 26.
직접 구매·실사용 후기

송풍구 거치대가 싫어서 바꾼
테슬라 휴대폰 거치대 조합

송풍구 날개 손상까지 겪고 선택한 주파집 테슬라 모니터 거치대와 신지모루 M 도넛. 실제로 사용하면서 무엇이 달라졌는지 정리했습니다.

2024년~신지모루 M 도넛 사용
2026년 4월~테슬라 거치대 사용
추가 구매다른 차량에도 동일 제품 사용

차량용 휴대폰 거치대를 여러 종류 사용해봤지만 마음에 드는 제품을 찾는 게 생각보다 어려웠습니다. 스마트폰이 무거우면 주행 중 거치대가 처지거나 떨어졌고, 송풍구에 설치하는 제품은 여름철 에어컨 바람까지 가렸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흔히 사용하는 송풍구형 거치대를 사용했습니다. 설치가 간단하고 별도의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다는 점은 편했지만, 실제로 오래 써보니 단점이 더 크게 느껴졌습니다.

결국 제가 정착한 조합은 신지모루 M 도넛 차량용 무선충전기와 주파집 흡착 히든 테슬라 모니터 거치대입니다.

송풍구 거치대가 불편했던 진짜 이유

송풍구형 거치대가 가장 불편했던 시기는 여름이었습니다.

날씨는 더운데 스마트폰과 거치대가 에어컨 바람이 나오는 부분을 가리고 있으니 답답했습니다. 시원한 바람을 직접 막는다는 사실을 알고 나면 작은 차이도 계속 신경 쓰이게 됩니다.

처음에는 휴대폰만 안정적으로 고정되면 된다고 생각했지만, 차량 내장재가 긁히고 송풍구에 무게를 걸어 사용하는 방식 자체가 부담스러워졌습니다.

테슬라 차량에서도 처음 구입했던 송풍구 설치형 제품이 제대로 맞지 않았습니다. 여러 무선충전 거치대를 사용해봤지만 제품이 무겁거나 차량과 잘 맞지 않았고, 결국 다시 다른 방식을 찾아보게 됐습니다.

바꾸게 된 결정적인 이유

유난히 더위를 많이 타는 체질이라 바람이 조금 약해도 답답하고, 심지어 방향까지 고정이 되더라구요 송풍구 날개까지 글히게 되고..  이후에는 송풍구에 스마트폰과 충전기의 무게를 걸지 않는 방식을 우선으로 찾았습니다.

2024년부터 사용한 신지모루 M 도넛

무선충전기는 2024년에 신지모루 M 도넛을 구입했습니다.

이 제품은 스마트폰을 양쪽에서 기계적으로 잡아주는 방식이 아니라, 맥세이프처럼 자력으로 스마트폰을 붙이고 무선으로 충전하는 제품입니다. 차에 탈 때 스마트폰을 가까이 대면 자석으로 착 붙고, 내릴 때는 손으로 바로 떼면 됩니다.

제가 여러 무선충전기를 사용하면서 불편했던 점은 스마트폰을 올리고 잠금장치를 조작하거나 양쪽 날개를 벌려야 하는 과정이었습니다. M 도넛은 그런 과정이 없어서 차량에 타고 내릴 때 사용하기가 편했습니다.

주행 중 스마트폰 무게 때문에 거치대가 떨어지는 문제도 현재까지는 없었습니다. 실제로 만족도가 높아서 같은 무선충전기를 하나 더 구입해 다른 차량에서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품 하나를 사용한 뒤 같은 제품을 다시 구입했다는 점이 제 만족도를 가장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신지모루 M 도넛

테슬라에서는 모니터 뒤에 고정했다

무선충전기가 마음에 들어도 차량에 안정적으로 고정할 거치대가 없으면 제대로 활용하기 어렵습니다.

테슬라 차량에서는 2026년 4월부터 주파집 흡착 히든 테슬라 모니터 핸드폰 거치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품명처럼 테슬라의 가운데 모니터 뒤쪽에 설치하는 방식이라 송풍구를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제가 이 거치대에서 가장 만족하는 점도 바로 설치 위치입니다.

송풍구를 가리지 않으니 여름에 에어컨을 켰을 때 바람이 그대로 나오고, 송풍구 날개에 스마트폰과 충전기의 무게를 걸지 않아도 됩니다. 거치대가 모니터 뒤쪽에 단단하게 고정돼 있어 현재까지 흔들리거나 떨어지는 문제도 없었습니다.

테슬라의 커다란 가운데 화면 뒤쪽 공간을 활용하기 때문에 운전석 주변도 비교적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겉에서 봤을 때 설치 구조가 지나치게 드러나지 않는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테슬라 중앙 모니터 뒤에 설치한 주파집 거치대

두 제품을 함께 사용하면서 편해진 점

제가 사용 중인 방식은 역할이 분명합니다. 주파집 제품은 테슬라 모니터 뒤에 안정적으로 고정하는 역할을 하고, 신지모루 M 도넛은 스마트폰을 자력으로 붙이면서 무선충전을 담당합니다.

차에 타면 스마트폰을 충전기 쪽에 가져다 대는 것만으로 거치가 끝납니다. 맥세이프처럼 착 달라붙으니 별도의 잠금 버튼이나 고정 날개를 조작하지 않아도 됩니다.

스마트폰을 떼는 과정도 간단합니다. 차에서 내릴 때 한 손으로 스마트폰을 잡아당기면 되기 때문에 유선 충전 케이블을 꽂고 빼는 것보다 편했습니다.

무엇보다 에어컨 바람을 가리지 않는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스마트폰 거치 위치가 송풍구에서 모니터 옆으로 바뀐 것만으로도 여름철 운전 환경이 훨씬 쾌적하게 느껴졌습니다.

송풍구형과 비교해 달라진 점

비교 항목 기존 송풍구 거치대 현재 사용하는 조합
설치 위치 차량 송풍구 테슬라 모니터 뒤쪽
에어컨 바람 스마트폰과 거치대가 일부 가림 송풍구를 가리지 않음
차량 부담 송풍구 날개에 무게가 실림 모니터 뒤쪽에 별도 고정
스마트폰 거치 제품에 따라 잠금 과정 필요 자력으로 바로 부착
실제 경험 송풍구 날개 손상 현재까지 손상이나 고장 없음
확인할 점 처짐과 내장재 손상 장기 흡착력과 설치 흔적

송풍구형 거치대가 모든 차량에서 나쁘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차량의 송풍구 형태와 스마트폰 무게, 거치대 구조에 따라 만족도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다만 저처럼 에어컨 바람을 가리는 것이 싫거나 송풍구 날개 손상을 경험했다면, 송풍구가 아닌 다른 위치에 설치하는 방식을 먼저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직 더 지켜볼 두 가지

신지모루 M 도넛은 2024년부터 사용했지만 현재까지 별도의 수리나 교체가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고장 때문에 새로 구입한 것이 아니라 다른 차량에서도 사용하려고 같은 제품을 하나 더 구입했습니다.

2026년 4월부터 사용한 주파집 테슬라 거치대도 현재까지는 흔들림이나 고정력 저하 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 사용 기간이 길지 않기 때문에 두 가지는 조금 더 지켜볼 생각입니다.

장기 사용에서 확인할 부분

첫째는 여름철 차량 내부의 높은 온도를 여러 번 겪은 뒤에도 모니터 뒤쪽의 고정력이 유지되는지, 둘째는 오랫동안 설치했을 때 모니터 뒤쪽에 눌림이나 흔적이 남지 않는지입니다.

현재 불편한 점이 없다고 해서 장기적인 내구성까지 이미 확인했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이 부분은 더 오래 사용한 뒤 후기를 추가할 예정입니다.

이런 사람에게 잘 맞을 것 같다

  • 송풍구가 가려지는 것이 싫은 사람
  • 송풍구 날개 손상이 걱정되는 사람
  • 스마트폰을 한 손으로 빠르게 붙이고 떼고 싶은 사람
  • 차량 내부를 비교적 깔끔하게 유지하고 싶은 사람
  • 테슬라 모니터 뒤쪽 공간을 활용하고 싶은 사람

다시 선택할 것인가

신지모루 M 도넛은 이미 하나를 더 구입해 다른 차량에서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시 선택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실제 재구매로 답한 셈입니다.

주파집 테슬라 모니터 거치대는 테슬라 차량을 한 대만 사용하고 있어 추가로 구입하지는 않았지만, 주변에서 테슬라용 휴대폰 거치대를 찾는 사람이 있다면 추천하고 있습니다.

여러 차량용 거치대와 무선충전기를 사용하면서 완벽하게 마음에 드는 조합을 찾기 어려웠지만, 지금은 스마트폰을 가져다 대면 착 붙고 에어컨 바람도 가리지 않는다는 두 가지 장점만으로 계속 사용할 이유가 충분합니다.

제품 정보 참고: 신지모루 M 도넛 제품 페이지 · 주파집 테슬라 모니터 거치대
※ 사용 기간, 송풍구 손상, 재구매와 현재 만족도는 필자의 직접 구매·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