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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여름에 갑자기 당긴 보리밥, 조치원 1972 송은정 보리밥 본점 다녀왔어요

by mellonguy 2026. 8. 3.

 

보리밥집 내돈내산 후기
보리밥집 내돈내산 후기

 

이 글은 세종 조치원에 있는 보리밥 맛집 1972 송은정 보리밥 본점을 직접 다녀온 내돈내산 후기예요. 냉면 같은 찬 음식만 먹다가 갑자기 당긴 보리밥, 그리고 오픈런을 해야 했던 이유까지 솔직하게 담았습니다.

여름 내내 냉면이니 콩국수니 차가운 음식만 찾다가, 어느 날 갑자기 청국장에 나물 잔뜩 넣고 쓱쓱 비빈 뜨끈한 보리밥이 미친 듯이 생각났어요. 평소엔 딱히 떠오르는 메뉴가 아닌데, 이상하게 그날따라 계속 아른거리더라고요.

검색 끝에 조치원까지 간 이유

집 근처에도 보리밥집이야 여러 곳 있었지만, 기왕 먹는 거 제대로 된 곳에서 먹고 싶어서 한참 검색했어요. 그러다 눈에 들어온 게 세종 조치원의 1972 송은정 보리밥 본점. 어차피 주말이라 드라이브도 할 겸, 겸사겸사 조치원까지 가보기로 했습니다.

아침 일찍 움직인 게 신의 한 수였다

저는 원래 아침형 인간인데 날까지 더우니 5시에 눈이 딱 떠지더라고요. 7시쯤 되니 배가 슬슬 고파오길래, 오픈이 제일 빠른 곳을 노리고 9시 30분 오픈에 맞춰 첫 타임으로 들어가려고 서둘러 나섰어요.

근데 토요일 아침부터 차가 밀리기 시작하더니, 결국 10시쯤 도착했습니다. 이미 예약도 마감된 상태라 "사람 엄청 많겠다" 싶었는데, 막상 가보니 10시에도 자리는 여유 있고 주차장도 널널하더라고요. 일단 안심하고 주문부터 했어요.

진짜는 그다음부터였어요. 밥 먹고 있는데 11시쯤 되니까 사람들이 순식간에 몰리기 시작하더니, 주차할 곳도 없고 대기까지 걸리기 시작했습니다. "역시는 역시구나" 싶으면서, 아침 일찍 움직이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방문 정보

상호 1972 송은정 보리밥 본점
주소 세종 조치원읍 세종로 247 1층
포인트 주말 기준 오픈(9:30) 직후 방문 추천, 11시부터는 대기 시작

메뉴는 기본 된장 또는 청국장 보리밥인데 각 15,000원 이다 , 그리고 무한 리필!
난 청국장으로 시켰고 여러 가지 나물을 쓱쓱 비벼 먹으니 그동안 찬 음식만 먹느라 지쳤던 속이 확 풀리는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청국장도 딱 좋아할 만한 맛이라서 너무 좋았습니다.

다음엔 부모님 모시고 한 번 더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만족스러운 한 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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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후기는 협찬 없이 직접 방문 후 작성한 내돈내산 리뷰입니다.